올림픽 선수촌에서 우리나라 숙소가 명소가 됐다는데 어떤 이야기입니까?
[기자]
저도 사실 베이징에 있지만 이곳에 들어갈 수는 없어서 직접 보지는 못하고 사진과 영상으로만 들었는데요.
팀 코리아 깃발이 세워진 베이징올림픽 선수촌의 우리 숙소가 전 세계 선수단이 모여드는 인기 장소, 핫플레이스가 됐다고 합니다.
일요일에 베이징 전역에 엄청난 함박눈이 내렸는데요.
폐쇄루프에 갇힌 각국 선수단, 이 안에서 눈싸움 즐기고 눈사람 만들고 즐거운 시간 보냈는데 캐나다와 러시아 선수들이 먼저 눈사람을 만들기 시작했고 우리 체육회 직원들도 자원봉사자들이 느닷없는 승리욕이 생겨서 5시간 정도 걸려서 정교하게 만리장성과 빙둔둔을 완성했다고 합니다.
장외전쟁에서 이겼다, 이런 말도 했는데요.
외국 선수들은 '한국이 완승했다' 이런 내용을 SNS에 올리기도 했고 어설프지만 작은 빙둔둔을 그 주위에 만들면서 화답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곳 날씨가 굉장히 추워서 눈이 얼었다 녹으면서 아주 단단해졌다고 해서 사진 명소가 됐다고 합니다.
저도 기회가 되면 한번 가보고 싶네요.
지금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YTN 조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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